생각보다 되게 특별할것은 없지만 굉장히 특별한 날이었어요.
멜번에서 워홀중에 여기서 만난 친구랑 블번갔다가 투어 신청했거든요
평소에 별을 굉장히 좋아하고, 멜번에서 살고있는 곳이 생각보다 별이 굉장히 잘 보여서
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진짜 별에 파묻히는 느낌도 들고 우주에 와있는 기분도 들었어요.
제가 갔을 때는 전날 비가 왔고, 날씨도 굉장히 좋아서 별, 은하수, 별똥별까지 아주 선명하게 잘 보았어요!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을 아주 어릴 때 강원도 산속 마을 놀러 갔을 때 느껴봤던 것 같은데
그 때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: ]
미리 알았으면 저도 돗자리를 챙겨가거나 옷을 좀 더 따뜻하게 입었을텐데 조금 아쉬워요.
투어를 이용하면 좋지만 투어가 아니더라도 차가 있거나 렌트하면 가볼 수 있는 곳이니
날 좋을 때 한 번씩 가셔서 별 보면서 리프레쉬 하시고 힘든 마음도 다 털어내고 오시길 바랄게요:)

본 리뷰는 줌줌투어(현대여행사 상품)에서 작성 된 후기 입니다.